여전히 인기 없는 공연만 하고 있는 한 무명 여배우가 오늘도 관객이 한 명도 들지 않은 공연장을 박차고 나온다. 외로운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만날 수가 없다. 게다가 유명 배우로 성공한 옛 극단 동료는 오랜만에 전화해선 “꿈자리가 사나우니 조심해”라고 경고까지 한다. 무작정 향한 공원에서 홀로 ...
팬데믹 이후 상류층이 공중 도시로 대피한 뒤 멸망해버린 지구 문명. 2031년 괴생명체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알렉산더’, 대피소를 향한 험난한 여정에 오른 ‘렉스’ 그리고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융합 에너지를 찾아나선 ‘마야’와 ‘밸’까지. 각 국가별로 최악의 재난 상황에 처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SF 액션.
타인의 몸을 훔쳐 암살의 도구로 사용하는 조직 ‘포제서’. 고위층 암살에 이용되며 증거인멸, 탈출구도 필요 없다. 이들은 타겟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납치 후 요원의 의식을 심고 암살에 침투시킨다. 도용된 몸의 제한 시간은 3일. 시간을 넘기면 인격에 동화되어 빠져나올 수 없게 되는데...
1974년 쿤룬산 괴생물체 흔적 발견되고 상하이 고생물 연구소 양쟈린 교수와 749국 대원들은 대규모 탐사에 한창이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런 폭발로 생겨난 산 안쪽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조사하기 위해 양쟈린 교수, 그의 딸 양핑, 후바이, 중대장 등으로 구성된 탐사대가 길을 떠난다.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하려던 찰나 불박쥐의 공격에 ...
겨울 어느 날 미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영화감독 지망생 헌준과 서울 유명대학에서 미술 강사를 하고 있는 문호가 만난다. 그들은 중국집에서 낮술을 마시다 갑자기 둘 모두의 옛사랑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선화를 떠올린다. 헌준은 문호에게 선화를 만나러 갈 것을 제안하고, 그들은 부천에 살고 있는 그녀를 찾아간다. 막상 ...
지독하게 빠져든다... 천사보다 아름다운 악마 그녀에게 빠지는 건 죄가 아니다...
단란했던 예전과 달리 무너져만 가는 가족관계에 힘들어하던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이 어린 학생들과 외도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이에 그녀는 그 동안 지켜 봐왔던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