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새벽까지 이어진 따분한 술자리에서 여사친 ‘해미’에게 온 연락 한 통.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미’를 만나러 가는 ‘훈’. 새벽 끝자락 술집들은 간판 불 끄며 문을 닫고, 갈 곳은 못 찾은 ‘훈’과 ‘해미’는 처음 만났던 모텔로 향하게 된다. “니 효정이랑 잤나?” ‘해미’가 던진 돌직구에 분위기는 급 냉각되고, 분명치 ...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깨어난다. 그의 차에서 실종된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은 연쇄살인범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병원을 탈출하여 사건을 역추적하지만 모든 증거와 파편처럼 떠오르는 기억은 자신을 가리키고 경찰의 추적과 함께 의문의 공격까지 받는데…살인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모든 예측을 완벽하게 배신한다!
브루스 웨인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의 욕망과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하던 중 듀커드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가름침을 받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어둠의 사도들에 ...
1915년, 고향 불산을 떠나 홍콩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 엽문은 예전 고향 집에서 일하던 호보풍과 재회한다. 어느 날, 엽문과 호보풍은 인신매매 현장을 목격하고 영국인 악당 무리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영국인 악당 우두머리인 스타크는 호보풍의 여동생을 납치하고서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중국 무술인 영춘권과 영국 무술인 바티츠의 ...
가까워지는 죽음의 그림자… 어릴 적 충격으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소연’. 펫숍의 미용사로 일하는 그녀는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할 때만은 항상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소연이 미용을 해 준 고양이 ‘비단이’를 찾아간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공포에 질린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비단이’의 주인. ...
전쟁으로 눈앞에서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아홉 살 소년, ‘하지(압둘-칼림 마마츠예프).’ 18개월이 된 동생을 감당할 수 없어 이웃집 문 앞에 버리고 마을에서 달아나 피난민 무리에 합류한다. 난민 대피소에서 ‘헬렌(아네트 베닝)’을 만나지만 죄책감과 상처 때문에 말을 하지 않던 하지는 동생을 찾기 위해 그곳을 도망쳐 ...
소개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난 파리의 '아비바'와 뉴욕의 '이든'. 사랑을 찾아 대서양을 건넌 아비바의 용기로 이들의 솔직한 연애는 시작하게 된다. '남성이 보는 여성, 여성이 보는 남성'이라는 이성을 보는 성격의 이중성을 통해 이 커플은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합치려고 노력한다.
1938년 홍콩, 친일파의 핵심 인물이자 정보부 대장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하는 왕치아즈(탕웨이).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둘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 같은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지만 이의 ...
15살의 여름.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우키구모 마을에 이사 온 인기 모델 모치즈키 나츠메(고마츠 나나). 나츠메는 지루하고 심심한 이 마을에서, 오만 할 만큼 격렬하게, 자유로운 코우(스다 마사키)를 보며 반발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들을 둘러싼 슬프고 강렬한 사랑이야기. 청춘들의 방황, 질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