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Silvia: 페네로프 크루즈 분)는 고속도로변에서 매춘 술집을 운영하는 카르멘(Carmen: 안나 칼리에나 분)의 조카(국내 번역에는 조카지만, 실제 설정은 어머니임)로 팬티 회사의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답고 관능적인 처녀이다. 실비아는 팬티 공장 사장의 아들 호세(Jose Luis: 조디 몰라 분)와는 연인 사이인데 ...
“우리 빈 방 보러 안 갈래요?” 세 여자와의 뜨거운 부동산 영업일지 전격 공개! 엄마에게 구박 받던 만년 백수 형준은 지인 소개로 부동산에서 일을 시작한다. 섹시한 커리어우먼 사모님, 적극적인 바디 어택의 실장님, 그리고 풋풋한 순수함이 귀여운 신입 여직원까지! 이제 쌔끈한 그녀들과의 빈 집 탐험이 시작된다.
스물아홉의 컴퓨터 게임 개발자 미래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 출산 때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미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얼마나 출산에 비협조적인지 깨닫게 되는데, 그 상황은 때때로 VR 헤드기어를 낀 듯 너무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남자친구 윤호와 등 떠밀리듯 결혼을 추진하고, 사장에게 배신감이 든다는 소리를 ...
후배 초월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직장에 대한 환멸로 휴가를 떠난 문경과 만행 중인 비구니 스님 가은은 경북 문경에서 떠돌이 개 길순을 구하며 길동무가 된다. 길순의 주인을 찾아 문경을 유랑하던 일행은 길순 때문에 우연히 만난 유랑 할매의 집에 머물고 그날 밤, 서로의 시린 사연을 들으며 비슷한 마음을 보듬게 되는데…
스페인 어느 섬의 외진 곳에 있는 병원이 곧 폐쇄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 입원해 있는 아이들은 그 병원에 어떠한 기운이 있음을 감지하고 이를 간호사들에게 알리지만 그들은 듣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사이몬이라는 아이의 발이 아무 이유없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그 부상당한 부위를 엑스선으로 촬영하는 중에도 사이몬의 ...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 그의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최근의 타겟 역시 아무 증거 없이 완벽하게 처리한 영일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이번 타겟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유력 인사.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
꿈 같은 신혼 여행을 마치고 왕자님과 함께 성으로 돌아온 신데렐라. 이제는 더 이상 다락방 소녀가 아닌 성의 안주인으로서 새로운 생활을 배워 나가야 하지만, 그녀에게 엄격하고 까다로운 성의 예법은 낯설기만 하다. 품위있는 몸가짐을 익히고 화려하지만 거추장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성대한 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나 신데렐라는 무거운 성의 ...
베일에 싸인 ‘화가’는 ‘운전수’와 함께 연쇄살인마 사냥꾼이다. 운전수에겐 에스토니아에서 온 엘베라는 연인이 있다. 아버지의 빚에 쫓겨 이곳 저곳을 전전하다 혼자 한국에 오게 된 엘베는 미군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치정에 사로잡힌 미군이 운전수와 엘베를 죽이고 눈 앞에서 이를 본 화가는 분노에 차오른다. 걷잡을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