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리가 이끄는 낭위군은 천씨의 용맥 보물과 천하제일의 미인 사천교를 노리고 유륵성을 점령해 그 위치를 찾으려 한다. 그곳을 지키는 사령군 사만부는 중과부적이라 판단하고 성 안의 백성들과 딸 사천교를 구하기 위해 절친한 친구 초불평과 공모하여 천씨 일가가 비술을 기록한 〈도천서〉를 이용하여 유륵성을 귀성으로 만들어 놓고, 기이한 ...
능력과 재력을 겸비한 변호사 헨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부족한 것은 단 하나 ‘가족’이다. 부인과는 이혼 직전이고 그리고 하나뿐인 아버지와는 연락을 끊고 산지 오래다.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몇 십 년 만에 고향에 내려가지만 이미 아버지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로 어색하고 먼 사이다. 어머니의 ...
7년 전 의대를 중퇴하고 카페에서 일하는 카산드라는 남성이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접근해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를 시도하려고 할 때 다시 취하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와 남성을 혼란에 빠뜨리고 밖으로 나와 버린다. 그가 이런 위험한 연극을 반복해온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사연은 우연히 가게에 라이언이 방문해 카산드라에게 ...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은 영화. 미국의 낡은 검열법에 항의하기 위해 웃옷을 벗고 뉴욕의 거리로 나온 젊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 액티비스트인 리브와 위드는 대중 홍보와 선전 행위, 그래피티를 통해 체제를 바꾸고자 한다. 언론∙종교∙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 헌법 제1조로 무장한 변호사들이 그들을 돕는다. 이 영화는 폭력이나 살인 ...
1924년 상해. 경신 대학살로 가족을 잃은 소년 상구는 상하이 공개 처형장에서 단원들과 처음으로 만나 단원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늘 세련되고 단정한 차림을 유지하며 거사 전에는 사진 찍기를 즐겼고, 거사 후에는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파티에 참석하는 그들. 선배들을 따라 처음으로 ‘가르시아 홀’을 간 상구(김인권 분), ...
뇌성 마비를 앓고 있는 멜로디 브룩스는 아주 영리하고 재치 있는 6학년 소녀이다. 그러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말을 할 수 없는 멜로디는 또래의 학급 친구들처럼 똑같은 기회를 누리지 못한다. 멜로디의 잠재력을 알아차린 한 젊은 교육자는 그녀가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앞장서고, 멜로디는 목소리가 어떻든 ...
외딴 바닷가 마을, 14살 소녀 도희 빠져나갈 길 없는 그곳에서, 친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희 앞에 또 다른 상처를 안고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이 나타난다. 도희의 구원, 영남 용하와 마을 아이들의 폭력으로부터 도희를 보호해주는 영남. 도희는 태어나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