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건물의 옥상. 그곳에서는 두 여인이 목숨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슈(Muriel Hofmann)와 와이(Kathy Wu)라 불리는 그들은 승부를 내지 못했고, 주최측에서는 두 사람에게 제자를 거둬 결판을 내도록 결정한다. 한편 18년 전 '쿠미테(각주1)'라는 불법 격투기 대회에 참가했던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은 후 ...
큰 꿈 없이 배달을 하며 살아가지만 언제나 밝은 얼굴로 주변을 밝혀주는 영우!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디자인 공모전을 준비하는 기진! 이미 대한민국의 정상 자리에 올라와 있는 톱모델 이빈! 원단을 배달하던 영우와 디자인 작업물을 제출하려던 기진이 부딪혀 기진의 작업물들이 모두 망가져버린다. 그리고 며칠 뒤, ...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는 어느 날,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으로부터 중동의 오일왕자가 계획 중인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 받는다. 존스 박사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단박에 거절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총리실 홍보 담당자 ...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터프가이 부씨는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종종 어려움에 빠지는 반면, 그의 새로운 파트너 회르뒤르는 비싼 디자이너 수트 만큼이나 매끄러운 솜씨를 뽐낸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아무것도 훔치지 않는 은행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수사에 투입되고, 끊임없이 다투던 이들의 관계도 새로운 ...
맥은 학교 공부에 전념하느라 뒤졌던 자유로운 삶을 찾아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자기 순결의 꽃을 꺾어줄 아라비아의 족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같이 동행한 사람은 그녀의 운전사 카튼과 친구 카타리나였다. 그들은 모로코 사막으로 가 족장을 만나게 되고 그의 텐트로 초대받아 이색적인 사랑의 유혹에 몸을 맡기나 족장은 술에 ...
새 집, 새 자동차, 사랑스러운 가족에, 국회의원 선거 당선까지 막힘 없이 술술 일이 풀리던 에반(스티브 카렐). 기분 좋을 때마다 추는 센스 제로의 댄스 실력과 살짝 소심한 것 빼고는 아무 문제 없던 그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매일 맞춰놓지도 않은 새벽 6시 14분에 알람이 울리고, 주문하지도 않은 목재와, 망치, ...
권력의 정점에 서고픈 검사,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정의 따윈 헌신짝처럼 내다버린 그에게 지금 날아오는 것은 필연의 부메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