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쑤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조나 힐)를 부단장으로 영입, 새로운 경영전략을 펼친다.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
우리는 2011년 7월 22일 우퇴이아 섬에서 첫 번째 총성이 들리기 12분 전, 열여덟 살 카야를 만난다. 노르웨이 역사상 최악의 날로 기록된 날이다. 여름 캠프로 우퇴이아에 와있던 카야와 다른 참가자들은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오슬로 정부청사에 폭탄을 터뜨렸다는 상황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섬에 도착한 것은 알지 못했다.
마카오에서 희망 없이 살고 있던 영후는 사업차 이 곳에 온 재벌 2세 민섭(손창민)을 알게 된다. 영후는 고향 친구 윤이 민섭과 코카인 흡입 후 정사를 벌이다가 죽자 당황하는 민섭을 대신해 윤의 시체를 유기한다. 서울로 돌아온 두 사람. 영후는 민섭의 오른팔이 된다. 하지만 영후는 민섭이 인수하려는 회사에 고의로 정보를 흘려 인수 ...
국어 강사 5년 차. 자취 생활 1년 차인 소호. 혼자 살게 되면 자유롭고 행복한 나날들이 눈앞에 놓일 줄 알았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도, 호락호락하지도 않았다. ‘혼자 사는 여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쉬웠고, ‘따지기 좋아하는 여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곤한 존재였다. 남에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되지 않기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의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은 미국 대통령의 아들 알렉스와 영국의 헨리 왕자의 이야기다. 두 라이벌의 오랜 불화가 미-영 관계를 위협하자 이들은 사이가 좋은 척 연기하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면서 둘의 냉랭한 관계는 서서히 녹아내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불꽃이 둘 사이에 활활 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