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는 에브리데이 대담 명랑 유부녀 ‘이슬’(김혜수). 하늘이 두 쪽 나도 몸매의 라인과 본심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내숭 100단의 유부녀 ‘작은새’(윤진서)는 은밀한 대화(?)가 그리워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들은 남성미 넘치고 저돌적인 증권맨 '여우두마리(이종혁)'와 ...
둘이 사는 모녀, 니쿠코와 키쿠코. 먹보에 촐랑이인 니쿠코는 정에 약하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성격 탓에 남자에게 자주 속아넘어간다. 예민할 나이인 초등 5학년 키쿠코는 그런 엄마가 요즘들어 조금 부끄럽다.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항구의 배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녀의 비밀이 밝혀질 때, 둘에게 최고의 기적이 찾아온다.
프랑스에서 3류 영상만 찍고 있는 레미(로망 뒤리스)에게 일본에서 이미 성공한 원테이크 좀비 영화를 프랑스 버전으로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낯선 창고에서 촬영이 시작되고 레미는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격분한다. 그 순간, 어디선가 ‘진짜’ 좀비들이 나타나고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레미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
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끝, 바다. 그 바다가 지금,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고래의 꼬리는 찢겨 나가고, 산호는 색을 잃은 채 침묵하며, 바다는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 고스트 피싱, 멸종 위기, 해수면 상승. 익숙해진 단어들 속에서 우리는 조용히 무너지는 바다의 신호를 놓치고 있습니다. 그 신호를 직접 들은 ...
시드니와 대럴은 저예산의 열악한 환경에서 독립영화를 제작하다 만난 사이로 악조건에서 탄생한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며 경외심을 갖게 되고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좋은 감정은 계속 이어져 촬영이 끝나고도 무르익게 되지만 그들은 각자의 길로 가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2년 뒤, 그 다음 작품 개봉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둘은 다시 ...
대한민국 육상 남자 100M 최고기록 10초 07. 세계 육상 선수권 남자 100M 출전 기준기록 10초 05. 두 기록의 차이는 0.02초다. 강구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남자지만 단 0.02초를 줄이지 못한 채 부상과 이혼, 약물 소문까지 실패자라는 꼬리표만 남았다. 축구공보다 빠른 소년 강승열은 운동장을 가르는 소녀 ...
청나라 시기, 팔기대사라는 괴물 뱀이 세상을 어지럽히자 황제는 고수들을 모아 십이형을 조직한다. 시간이 흘러 십이형이 살인 도구로 전락하자 참야는 십이형의 통제에서 벗어나고자 하고 결국 십이형에 의해 가족이 모두 죽임을 당하자 십이형의 남은 고수들과 처절한 싸움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