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한때는 잘 나갔지만 B급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락한 주인공 ‘신지’(이타오 이츠지). 더 이상 작품이 없어 무력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는 ‘신지’의 비통함은 커져만 가고, 꺾여버린 그의 현실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한편 ‘신지’의 고독한 매력은 주변 여성들을 묘하게 자극하고, ...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젊은이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지만 프레디 퀠(호아킨 피닉스)은 여전히 방황하며 백화점의 사진기사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제조한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프레디는 파티장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다음날 그 자리에 있었던 랭케스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를 만나게 된다. 프레디는 인간의 심리를 ...
'브룩'은 남자친구 '리바이'의 제안으로 친구 커플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캠핑 장소는 리바이가 상속받았다는 넓은 숲 속.아무런 인기척이 없는 그곳에 텐트를 친 네 사람은 다음 날 사슴 사냥을 약속하며 잠든다. 그리고 이른 아침 총소리 때문에 눈을 뜬 브룩은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리바이를 발견하는데...
사랑스런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사무엘. 어느날 이유도 없이 만삭인 아내가 납치된다. 그 순간 의문의 남자로부터 걸려온 전화, 사무엘이 일하고 있는 병원의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환자 위고를 빼내면 아내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세 시간뿐이다. 위기에 빠진 킬러 위고, 살아남기 위해선 ...
크슈샤는 10년 전 엄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빠 마트베이가 산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10년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혼란스러운 크슈샤와 엄마 타냐. 타냐는 혼수상태에 빠진 마트베이를 집으로 데려와 성심성의껏 보살피고, 그동안 마트베이 대신 타냐 곁을 지켜 온 미샤는 갑작스러운 남자의 등장으로 ...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후, 리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으로 ...
이혼을 준비 중인 ‘히로시게’와 ‘아코’부부. 그들에게는 각각 ‘마미코’와 ‘마츠야마’라는 불륜 상대가 있지만 반려묘 ‘칸타’의 양육권 문제로 이혼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어느 관계도 정리되지 않은 채 하루하루 흘러가던 중 두 사람의 고양이 ‘칸타’가 자취를 감춘다. ‘칸타’를 그리워하며 연애시절을 회상하는 ‘히로시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