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잃은 ‘수한’은 어릴 적 친구 ‘태영’, ‘진철’과 함께 사채업체에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괴한들로부터 쫓기던 ‘예진’을 우연히 도와준 ‘수한’은 자신의 집에 ‘예진'을 숨겨준다. 사실 ‘예진’은 ‘태진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을 차지하려는 ‘철웅’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 한편, ...
대학생인 티비, 카르멘, 브리짓 그리고 레나는 같은 마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다. 각자 다른 대학에 진학한 그들은 청바지를 돌려 입으며 계속해서 우정을 나눈다. 그러나 네 사람의 삶은 점점 달라지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 애쓰는 사이에 이들은 점점 서로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티비는 남자친구인 브라이언과의 사이가 ...
광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우울한 파리의 거리. 에펠탑 건너편 돔에 모인 여섯 명의 친구들은 약에 취해 실없는 장난을 치며 무의미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무료함, 눈먼 돈, 인터넷의 익명성- 이 셋의 끔찍한 조합이 평화롭던 그들의 일상을 산산조각 내기 시작하고 섹스와 마약, 매춘으로 가득한 불완전한 청춘들의 일탈은 극을 향해 치닫는데……
2021년 8월 15일, 카불.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탈레반이 수도를 향해 진격하며 권력을 장악하려 한다. 혼란 속에서 모하메드 비다 사령관과 그의 부대는 마지막까지 운영 중인 서방 외교 공관인 프랑스 대사관의 경비를 맡고 있다. 그들은 500명의 사람들과 함께 고립된 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공항에 ...
여름 방학을 맞아 숲으로 캠프를 온 소년 하위(챈들러 캔터버리 扮)는 집단 따돌림을 당해 발가벗겨진 채 외딴 섬에 고립되고 얼마 후 자신보다 먼저 이 곳에 버려진 한 소녀 그레이스(애너리즈 바쏘 扮)를 만난다. 이들은 더 이상 놀림감이 되기 싫어 캠프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람들이 오기 전에 섬에서 함께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