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살 동준의 유일한 친구 강현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던 날 밤, 동준은 이후 자기 인생의 방향을 결정시킬 만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러한 선택에 대한 동준의 후회와 회한은, (그로 하여금) 결국 세 가지 다른 우주에서, 서로 다른 자신으로 사는 것에 대한 경험을 하게 만든다. 그것은 그로부터 이십여 년이 지난 현재의 서울과 ...
프랑스, 1944년 전쟁의 끝.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린 두 남녀.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매혹적인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행복의 날들도 잠시.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찾아오고
결국 슬픔을 견디지 못한 여자는 남자를 떠난다. 홀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남자는
아름다웠던 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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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학자들을 찾아 나선 구조대. 그들은 영생을 꿈꿨던 고대 황제의 은밀한 지하 궁전을 발견한다. 그리고 궁전을 무덤으로 만든 수호자들과 맞닥뜨린다.
믿기 힘든 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된 탐험대. 그들을 찾아 나선 구조대는 폭풍에 쫓기다 지하 세계로 들어간다. 살인 거미와 치명적인 함정이 도사린 어둠 속으로.
영화과 학생 옥희는 자신이 사귀었던 한 젊은 남자와 한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아차산이란 곳에 만 일 년을 사이에 두고 각 남자와 한 번씩 찾아왔던 경험을 영화적으로 구성해본 것이다: 그 산에서 각기 다른 두 남자와의 경험을 공간별로 짝을 지어놓고 보여준다. 주차장, 산 입구, 정자 앞, 화장실, 목조 다리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