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눈폭풍이 스페인 전역을 강타하는 밤,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모든 교통과 통신이 마비되는 대혼란이 발생한다. 수년간의 경찰 생활 끝에 막다른 길에 몰린 베테랑 경찰 레오는 이 눈보라 속에 갇혀 우연히 한 사건에 휘말린다. 바로 이 극심한 날씨를 틈타 중무장한 강도단이 현금 수송차를 습격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
아프가니스탄 분쟁 지역, 미사일과 유도칩을 호송하던 미군 부대가 탈레반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미군 부대가 탈레반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아’ 중위는 유도칩을 챙겨 아웃포스트 369로 피신한다. ‘노아’ 중위는 그곳을 지키는 유일한 군인 ‘라나’와 함께 단 400발의 총알로 배신한 부대에 맞서게 되는데… ...
타이완 지룽항 북동쪽 220km 지점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한 선박이 해적에게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국정원은 탈취당한 배에 위성유도장치인 리시버 키트가 실려있었다는 사실과 그 선박을 탈취한 해적이 북한 출신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비밀요원을 급파한다. 한반도를 날려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온 해적 씬은 리시버 ...
의사 크레이그와 부동산 중개업자 엘리스는 6살짜리 아들 벤자민의 재롱을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하고 행복한 부부이다. 그러나 벤자민이 정신병자에게 유괴돼 살해되자 이들의 행복한 일상은 산산히 조각나고 절망에 빠진다. 벤자민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살해한 범인이 잡히지만 가벼운 형량을 언도 받자 법의 한계에 절망한 두 사람은 ...
오랜 단짝 친구인 아담과 바브. 아담이 아내 사라와의 신혼여행을 떠나는 날, 바브는 아담에게 회사에서 해고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슬픔에 빠진 바브가 세상을 떠날까 두려워진 아담은 신혼여행에 바브를 데리고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이탈리아의 마약상 조르조는 마약과 폭력에 찌든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사랑하는 여자와의 순수한 ...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
1912년 영국에서는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는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었다. 그들의 구심점인 여성사회정치동맹(WSPU)은 런던에 위치해 있었다. 세탁공장 노동자인 모드 와츠(캐리 멀리건)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자신의 삶을 의심해본 적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여성 투표권을 ...
네 손가락 프랭키(베니치오 델 토로)는 자신이 훔친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뉴욕의 보스 아비(데니스 파리나)에게 전달해야 하지만, 프랭키는 이를 도박권투에 건다. 무허가 권투 프로모터 터키쉬(제이슨 스테이섬)와 토미(스테판 그래험)는 사기 도박권투를 추진한다. 아일랜드 집시 복서 미키(브래드 피트)는 4회에 쓰러지기로 했지만 오히려 ...
이야’라는 마을의 작은 오두막에서 사는 노인과 소녀의 삶은 바깥 세계의 생리와는 담을 쌓았다. 묵언수행이라도 하는 양 이름 없는 묵묵히 소녀를 지키던 노인이 사망하자 하루나는 상실감에 이야를 벗어나 도시로 떠난다. 스물여덟 살의 청년 감독 츠타 테츠이치로는 이마무라 쇼헤이나 신도 가네토가 만든 고전 일본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
파리의 한 호텔에서 신작소설을 집필 중인 마이클. (리암 니슨) 그는 연인 안나를 호텔로 초대한다. 파리까지 날아왔지만 각자의 방을 쓰는 그들은 연인인 듯 아닌 듯 밀고 당기며 애태운다. 마이클은 안나의 호텔방을 흰 장미로 가득 채운 선물을 준비하지만 안나는 그의 방에서 발견한 메모지에 마음이 쓰이는데..
로마에 출장 온 ...
우사인 볼트라는 별명이 있는 빵셔틀 정우, 누구보다도 빠르고 셔틀 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조금 조심하면서 졸업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우의 학교에 일진 무리인 재성일당이 셔틀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못싸우는 애들중에 최고 잘싸우는애" 를 가리기 위한 교내 토너먼트를 열고, 구경꾼들이 내기를 걸게 한다. 억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