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요한 새벽, 알 수 없는 쿵 소리에 제시카는 잠에서 깬다. 낯설기도 익숙하기도 한 이 소리는 그녀의 삶을 깊이 파고든다 소리의 근원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 제시카는 잔잔히 흐르는 계곡과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로 가득한 숲속에서 모든 것을 기억하는 한 남자 에르난을 만난다.
연쇄살인범 박성택과 김병규, 폭행범 김유식 등 3인은 교도소 이송 중 탈주한다.. 조용한 깊은 산속에 버려진 듯 살아가는 노인들… 이곳에 나타난 비정하고 극악무도한 탈주범들로 인해 고립된 마을은 점점 피로 물들어간다. 모처럼 산골에 계신 부모를 찾아온 젊은 딸 유진과 그 친구 혜원. 피로 물든 마을에서 숨 가쁘게 조여오는 무자비한 ...
로마의 6월 여름 첫날밤, 술집에서 러시아 여인 나타샤와 스페인 여인 알바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녀들은 이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알바는 이성애자인 나타샤에게 서서히 접근을 하고, 차츰 각자 진실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1926년 뉴욕, 검은 존재가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미국의 마법의회 MACUSA의 대통령과 어둠의 마법사를 체포하는 오러의 수장 그레이브스가 이를 추적하는 혼돈 속에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이 곳을 찾는다. 그의 목적은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신비한 동물들을 찾기 위한 것.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신비한 동물을 ...
프랑스 생 소뵈르 작은 마을의 소녀 콜레트. 바람둥이 소설 편집자 윌리와 사랑에 빠져 파리에 왔지만 기대만큼 행복하지 않다. 파리의 콧대 높은 사교계와 화려하기만 한 물랑루즈에 지쳐갈 무렵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윌리의 부탁으로 자신의 경험을 녹인 소설을 쓰게 된다. 콜레트의 소설은 남편의 이름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상사가 있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주머니에서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한다? 일요일 밤에는 세상이 무너진 듯 심란하다. 아침 출근길은 지옥의 불길로 걸어가는 것 같다?’ 부하들에게는 코미디, 상사에게는 공포?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를 죽이고 싶다!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자기보다 늦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