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날 운명적으로 마주한 제이드(가브리엘라 와일드)와 데이빗(알렉스 페티퍼)은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낀다. 제이드는 데이빗을 통해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자유로움과 가슴 뛰는 사랑에 거침없이 빠져들고, 데이빗은 순수한 제이드에게 매료되어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다. 한편, 제이드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
티베트 작은 마을의 니이마는 '신들의 땅' 이라 불리는 성지 라싸와 성산 카일라스산으로 순례를 떠나는 것이 평생의 꿈이다. 그리하여, 죽기 전에 순례를 떠나고 싶다는 노인, 살생을 너무 많이 했다는 소 백정,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어린 소녀에 이르기까지 각자 다른 이야기와 희망을 품은 세 가족, 총 11인이 모여 순례에 나선다. ...
1948년 쿠바의 하바나, 야망에 찬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치코는 어느 날 밤 클럽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 리타와 만난다. 젊음과 재능으로 빛나는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열정과 욕망, 질투와 오해가 뒤엉키며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다. 그리고 네온사인 화려한 기회의 도시 뉴욕, 이제 막 그곳에 발을 디딘 ...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살인청부업자 우진과 진아에게 ...
한 의문의 젊은 남자가 몇 달간의 코마에서 깨어난다. 그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죽게 방치된 상태로 발견되지만 젊은 인턴 의사 아일린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한다. 일종의 부활을 경험한 이 남자가 모든 기억과 정체성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일린은 그에게 이스마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 찰나의 평화 뒤에 도사리고 있는 ...
원인을 알 수 없는 십대 자살이 유행처럼 번지고 ‘다나’는 아무 문제 없이 보였던 여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 ‘다나’는 동생이 남긴 노트북을 통해 청소년들을 가스라이팅해 자해하도록 부추기고 결국 자살까지 인증하게 만드는 끔찍한 SNS 게임에 동생이 참여했다는 것을 ...
일만 하며 바쁘게 살아온 캐나다의 자동차 회사 CEO 마크. 문득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에 빠진 그는 자신의 신념에 반대하는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이탈리아 아체렌자로 떠난다. 아름다운 작은 마을에서 순수했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던 마크는 할아버지가 남긴 포도밭을 되살리고 와인을 만들기로 결심하지만, 그의 무모한 ...
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과 추축군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 교두보 시칠리아를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친다. 하지만 추축군 독일의 위세가 상당해 시칠리아에는 이미 추축군 병력 무려 23만 명이 주둔해 있던 상황! 연합군은 해군 정보장교 이웬 몬태규와 찰스 첨리를 주축으로 전쟁의 승기를 잡을 단 한 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