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고니의 승부욕과 손재주를 닮은 대길은 노름판에서 미나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바로 그 다음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동네를 떠나게 된다.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된 대길은 타고난 기술과 매력을 활용해 선수로 급성장한다.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치는 노름판에서 우 사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순진했던 그의 마음은 이용만 ...
연길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으로 향하는 훼리 안. 눈발에 뿌옇기만 하던 인천항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설레임이 점점 두려움으로 변해가는 채린(문근영). 어른스럽게 화장을 하고 잔뜩 멋을 부려봤지만 어색하기만 하다. 배가 멈추면 채린은 에서 계속 우승을 해왔던 언니가 되어야 한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살아남기 위해 설리 가족이 숲에서 바다로 터전을 옮기면서 겪게 되는 화합의 과정, 그리고 곳곳에서 도사리는 새로운 위협까지 역경 속에서 더 아름답게 펼쳐진다.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질베르칸트'는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전시 개회식의 축하 연설 중, 알 수 없는 폭발물 테러를 당한다. 다행히 대사는 살아남게 되고 이 테러 사건을 일으킨 신원 미상의 범인은 대사를 죽이기 위한 새로운 실험을 위해 소녀 '밀라'를 납치하여 알 수 없는 방에 가둔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고통스러운 실험 ...
학창시절 뒤에서 1, 2, 3위를 사이 좋게 다투던 재화, 유자, 미자는 어느덧 젊은이들이 다 떠나버린 어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처녀들이다. 그녀들이 마을에 남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 때문이다. 준섭의 마음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굳세게 살아가는 재화를 향하지만, 질투의 화신 유자와 마구 ...
2234번 피고인 이신영.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 죽음을 기다렸던 사람처럼 평온하다. 변호사 서준하. 출세길이 보장된 해외연수를 기다리는 동안, 이신영의 항소심 국선변호를 맡는다. 여느 피고인과는 다른 신영의 태도. 그는 그녀의 차가운 눈빛을 잊지 못한다. 항소심 첫 재판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