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은 무언가에 겁을 먹고 혼자 숲 속에 숨어있는 여자애(신린아)를 만난다. 희연은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남편(박혁권)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이 소녀를 수상하게 여긴다. 소녀가 찾아온 뒤 하나 둘씩 실종되는 사람들 사라진 시어머니(허진)와 남편… 그리고 들려오는 ...
딸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윌리엄 던컨'. 그러나 의문의 범죄 집단에 의해 딸이 잔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녀를 죽인 범인 '대니'는 가벼운 형만을 선고받는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직접 딸의 복수를 결심한 '던컨'은 '대니'를 살해하지만, 이는 그가 속한 범죄 집단과의 전면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끝도 ...
순경이었던 남편이 순직한 후, 산토쉬는 유족을 배려한 정부 방침에 따라 남편의 직을 이어받기로 한다. 제복을 입은 첫날 산토쉬는 실종된 딸을 찾는 불가촉천민 남성의 민원을 접수하려다 상관들의 비웃음만 사고 말았는데, 얼마 뒤 15세 소녀 데비카가 우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 사건이 경찰에 대한 비난을 넘어 계급 차별과 정치적인 ...
파오파오 맥주사의 사이클 프로팀의 멤버 페페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의 대지를 달리고 있었다. 좀처럼 승리를 못하는 페페. 레이스 도중에 우연히 자신이 프로팀에서 착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음의 동요를 억누르듯이 레이스에 몰두는 페페. 사이클 대회의 레이스는 페페가 태어나고 자라온 마을로 접어든다. 성당에서는 페페의 형, ...
뉴욕의 스타 디디 앨런과 배리 글리크먼에게 심각한 위기가 닥친다. 엄청난 제작비를 쏟은 브로드웨이 공연이 망하면서 경력이 박살 난 것이다. 한편, 인디애나주 작은 마을에선 고등학생 에마 놀런이 전혀 다른 이유로 슬픔에 빠져있다. 교장이 지지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학부모회장이 에마와 그녀의 여자 친구 얼리사가 무도회에 참석하지 ...
여성 교도소 안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네 명의 수감자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아이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반항적인 신입 수감자가 들어오며 갈등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이내 우정으로 변해간다. 아기가 시력을 잃어가는 안구 질환을 앓고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감자들은 아이에게 ...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젊은이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지만 프레디 퀠(호아킨 피닉스)은 여전히 방황하며 백화점의 사진기사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제조한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프레디는 파티장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다음날 그 자리에 있었던 랭케스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를 만나게 된다. 프레디는 인간의 심리를 ...
이혼 후 고향인 미네소타 북부로 돌아온 조시 에임스(샤를리즈 테론)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 거리를 찾던 중,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광산에서의 일. 몇 안 되는 여자 광부 중 한 명인 글로리(프랜시스 멕도먼드)의 격려에 힘입어 광산에 취직한다. 일은 예상했던 대로 고되고 위험했지만 ...
저수지의 낚시터, 낚시 가게 주인인 희진(서정)은 낚시꾼들에게 안주나 먹을 것들을 팔고 가끔은 그들의 욕정을 채워주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가게를 지키는 개가 유일한 벗이었던 희진 앞에 전직 경찰 현식(김유석)이 나타난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애인을 죽인 후, 자살을 위해 낚시터로 숨어든 것. 희진은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