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
은희가 교감으로 부임한 모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기이한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다. 폐쇄된 화장실을 아지트로 사용하던 여고생 하영과 소연은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울려 퍼지는 허밍을 듣고,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된다. 우연히 발견한 화분을 단서로 이 미스터리에 은희가 연관됐다고 추측하는 하영. 부임 후 환영과 환청으로 불안과 ...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 무대인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오선생(유덕화)는 경찰을 사칭하는 인물들에게 납치 당한다. 경찰은 당시 사건현장에 있던 인물들을 통해 범인이 장화(왕첸웬)임을 파악한다. 하지만 범인의 위치는 알 수가 없고 몇시간 후 오선생의 친구로 부터 돈을 찾아오라는 범인의 연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온다. 형봉(유예/류예)를 ...
무더운 여름날의 변두리 5층짜리 서민아파트. 40도를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에 집안에 있기가 생지옥같기만 한 주민들은 아파트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런데 그 광장으로 남편 성구의 상습적 구타에 못이겨 정희가 도망쳐 나오고 뒤쫓아 온 성구가 정희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을 보며 점점 자극을 받은 아파트 ...
최대 규모와 인기를 자랑하는 미국의 시월드 파크. 이곳의 간판 프로그램 범고래쇼에서 공연을 하던 범고래 ‘틸리쿰’은 갑자기 조련사를 공격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는 쇼를 위해 포획된 ‘틸리쿰’과 다른 고래들이 조련사를 공격하는 영상을 적절하게 배치하며 사고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스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