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감정 없이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방역해온 60대 킬러 조각. 대모님이라 불리며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지만 점차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신성방역에서조차도 한물간 취급을 받는다. 한편, 평생 조각을 쫓은 젊고 혈기 왕성한 킬러 투우는 신성방역의 일원이 되고 조각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
한적한 마을. 오우거 무리가 나타나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을의 장로는 숨겨진 곳에서 이상한 돌을 꺼내 틸라로 하여금 성 언덕의 팔라딘에게 전해주라는 말을 하고는 오우거들에게 죽고 만다. 하지만 틸라에게 돌을 전해주려던 캐런마저 우우거 무리에게 붙잡히고, 틸라는 캐런과 돌을 구하기 위해 마을의 해머해드 여관을 찾아가 오우거 ...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세실(데보라 레비)은 아버지를 떠나 보낸 상실감에 스스로를 학대하듯 처음 보는 남자 매트(고완 디디)를 유혹하며 도발적인 성적 유희에 빠져든다. 마치 활화산 같은 욕망의 분출이 자신의 해방구인 것처럼. 치명적인 유혹을 즐기듯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세실은 연인 찬스(조니 아마로)와도 온몸을 사르는 불 같은 사랑에 ...
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그녀, ‘인영’ 그곳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 ‘희수’가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인다. 어느 날, ‘희수’는 ‘인영’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만 만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커피 메이트’가 되기로 한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들을 털어놓으며 ...
삼장(크리스)과 손오공(임경신)들은 경전을 가지러 서역으로 가던 중 서커스 단에 잠시 몸을 의탁하게 된다. 하지만 삼장의 도발에 손오공이 광분을 하게 되고, 그들은 빈털털이가 되어 서커스단을 떠나게 된다. 먹을 것을 찾아 헤메던 중 산 속의 저택에서 삼장들을 유혹하는 여인들을 발견하게 되지만, 오공은 그들의 정체가 요괴임을 알고 ...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60년, 가톨릭 여학교에 다니는 크리스틴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미사를 올리던 신부와 수녀들을 모조리 죽이고 수녀원을 불태운다. 소문에 따르면 신부의 아이를 가진 크린스틴을 수녀들이 강제 낙태하려다 원한을 샀다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 외딴 집에 칩거중인 중년의 크리스틴은 좀비가 되기 직전인 철없는 ...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국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