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과 그의 아내 줄스는 최근 사망한 어머니로부터 집 한 채를 상속 받게 된다. 40년 동안 손을 대지 않은 이 집은 아름다운 사유지와 해변을 포함하여 불안한 기운을 품고 있다. 이곳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은 가족들에게 "왜 이 집이 이렇게 오래 비밀로 지켜졌을까?"라는 궁금증을 남긴다. 줄스가 답을 찾기 위해 집 안을 뒤지는 동안, ...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또라이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에, 내놓은 자식인 두 형사에게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을 뒤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
여전히 인기 없는 공연만 하고 있는 한 무명 여배우가 오늘도 관객이 한 명도 들지 않은 공연장을 박차고 나온다. 외로운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만날 수가 없다. 게다가 유명 배우로 성공한 옛 극단 동료는 오랜만에 전화해선 “꿈자리가 사나우니 조심해”라고 경고까지 한다. 무작정 향한 공원에서 홀로 ...
항상 짧은 테니스복의 육감적인 그녀, 아연. 잘나가는 검사 민석은 테니스장 주차장에서 아연을 만나고 의도치 않게 도움을 주게 된다. 이후 아연의 잦은 연락이 시작되고 유부남인 민석은 그녀의 지나친 호의를 거부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어느 날, 민석은 뇌물 혐의 투서 한 장을 받게 되고, 검사직에 위기가 온다. 아내와도 위태로운 ...
명사들의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코너 미드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찾은 아름다운 모델과 스타들이 자신에게 빠져들면 짧게 사랑을 나눈 후 차버리고 마는 악명높은 바람둥이다. 남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유와 재미로, 결혼이란 무덤과 같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현재 데이트 상대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 화상 ...
실화에 바탕을 둔 작품. 청년들이 지중해에서 위기에 처한 난민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법과 정의에 대한 이들의 이해는 곧 혹독한 시험대에 오른다. 독일 NGO ‘유겐트 레테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2만 3천 명의 목숨》은 유럽으로 향하던 중 지중해에서 수많은 난민들이 목숨을 잃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던 ...
왕년의 게임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폐업 직전의 게임샵 주인이 된 '개릿'과 엄마를 잃고 낯선 동네로 이사 온 남매 '헨리'와 '나탈리' 그리고 그들을 돕는 부동산 중개업자 '던'. 이들은 ‘개릿’이 수집한 ‘큐브’가 내뿜는 신비한 빛을 따라가다 어느 폐광 속에 열린 포털을 통해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들어간다. 산과 나무, 구름과 ...
전설적인 ‘조로’로 거듭난 알렉한드로 데 라 베가(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아름다운 엘레나 (캐서린 제타 존스) 커플은 도시를 집어삼키려는 몬테로의 음모를 막은 이후 다시는 검을 잡지 않겠다는 ‘비밀서약’을 맺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의 행복한 은둔생활도 잠시, 캘리포니아가 미연방의 31번째 주로 편입을 결정하자 토지 소유권을 ...
가리봉동 소탕작전으로부터 4년이 지난 2008년, 금천경찰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렇게 현지를 물색하던 마석도와 전일만은 용의자에게 미심쩍음을 느껴 추궁한 끝에, 악랄한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된다. 두 형사는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그를 ...
세계 각지의 거물들의 청부 살인 의뢰를 받아 생활하고 있던 ‘헤이즌’은 의뢰를 받아 납치한 소녀 중 한 명이 자신 팔에 새겨진 문신과 동일한 모양의 목걸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순간, 정체 모를 블랙홀에 빠져 낯선 세계에 도착한 ‘헤이즌’, 그는 세계의 존속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 ‘테로윈’과 마주친다. 이세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