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때는 바야흐로 1930년 일제강점기. 만사태평 천하제일 귀차니즘, 타고난 한량 PD 로이드가 있었으니.. 인생 다 귀찮아 죽겠는 그에게 오직 관심사는 당대 최고의 신여성이자 재즈가수인 ‘마리’뿐. 아~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마리’는 ‘로이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구나. 제2화. 할일 없고 낙 없는 우리의 ...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어느 날, 눈물 한방울이 장난감에 떨어진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타운에서 하나밖에 없는 테이블 축구 게임의 장난감들이 모두 깨어난 것. 캡틴 루닌, 골잡이 라면머리 날도, 쌍둥이 수비수 트윈, 음유시인 아트, 들어본 적 있는 느낌적 느낌 갓지성, 민머리 용병 레드까지.. 그런데 여긴 어디? ...
시인이 되고 싶어 하는 에이미는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믿고 여러 응모전에 도전하지만 모두 거절당한다. 부모님은 독립하라고 재촉하고 일이 쉽게 구해지지 않자, 그녀는 성인용품 가게 ‘어덜트 월드’에 취업한다. 가게 매니저로 일하는 알렉스는 성실하지만, 에이미는 가게에서 일하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머릿 속엔 온통 시 생각뿐이다. ...
독일 최고의 스파이였으나 지금은 정보부 소속 비밀조직의 수장인 군터 바흐만(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정보원을 미끼 삼아 더 큰 목표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그의 앞에 흥미로운 먹잇감, ‘이사’가 나타난다.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이사는 아버지의 유산을 찾기 위해 함부르크로 밀항한 무슬림 청년. 본능적으로 이사를 쫓기 ...
자식을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최여사(윤여정)와 이여사는 운전학원에서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고 가깝게 지낸다. 이여사는 남편의 정부에게 본처 자리를 빼앗기고 남편과 시부모에게 도둑 누명까지 쓰고 쫓겨나기에 이른다. 이여사의 억울한 사연을 들은 최여사는 이여사를 대신해 남편의 정부와 어린 자식까지 완전범죄로 죽게 한다. 남편에게 불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