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지환(차태현 분)의 카메라 속으로 불쑥 수인(손예진 분)과 경희(이은주 분)가 들어온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 수인과 경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수인에게 첫 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주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지환은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어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그 사건을 ...
남자 : 끝이 나야 박수를 받는 사랑을 했었다. 너도 그렇게 울 거면 그냥 나랑 같이 있자. 붙잡아도 봤지만 그녀는 탁자 위에 목걸이를 올려놓고 정말로 가버렸다. 마음껏 말할 수 없었던 사랑이었기 때문이었을까, 남자의 주머니에는 그 목걸이와 아직도 놓아주지 못한 마음이 무겁게 남아있다. 하지만 남자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별을 ...
17년째,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노송동 동사무소엔 어김없이 전화가 울린다. 기부 상자의 위치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남기곤 홀연히 모습을 감추는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노송동의 독거 노인들은 얼굴 없는 천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가슴 따뜻한 천사를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노송동에 얼굴 ...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
쇼호쿠 대학 부속병원의 구명 구급 센터를 무대로, 연수생의 자격으로 들어 온 젊은 플라이트 닥터 후보생들과 지도의, 그리고 닥터 헬기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분투와 갈등을 그리고 있다. 제목 '코드 블루'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생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의미하며, 의사와 간호사들이 사용하는 은어이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
전직 월스트리트에서 투자 상담을 하던 진은, 과감히 그 일을 관두고 여행 블로그를 쓰기로 하고,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간다. 친구인 케이티가 집을 비우는 동안, 베벌리 힐스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머물기로 했는데, 우연히 그 집에 사로잡혀있던 유령들을 만나서 얘기하며, 그녀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진은 자신이 정말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