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푹 빠진 싱가포르의 아줌마가 인생 처음으로 한국행에 도전한다. 몇 년 전 남편을 잃고 성인이 된 아들과 단 둘이 살아가는 아줌마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어설프게 한국어를 흉내 내는 것이 삶의 낙이다. 연휴를 맞아 아들과 단둘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데 어딘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들은 결국 이직을 핑계로 빠진다. 한 번도 홀로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어장애가 있지만, 게임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살고 있는 20대 여성 ‘지은’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향하던 골목길에서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일을 겪고 만다. 범인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던 경찰은 되려 그녀를 의심하고, 결국 모두에게 외면 받게 된다. 누구에게도 보호 받지 못한 그녀는 같은 날 또 다시 같은 ...
연예인과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민혁(노민우). 하지만 고교 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옛 그녀가 살던 집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어느 날 민혁의 집으로 기억을 잃은 여자 에리카(이청아)가 와서 여기가 자기 집이라고 우기는데. 그녀는 민혁이 기억하는 첫사랑이 아니라 오히려 첫사랑과는 정반대. 민혁(노민우)은 에리카(이청아)를 쫓아 ...
형사 반장 당비는 범죄자 장일동을 추격하면서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장일동은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되고, 당비는 사고로 검사 앤의 큰 딸인 이를 사살하게 된다. 의도하지 않게 어린 아이를 죽이게 된 당비는 죄책감에 휩싸여 깊은 실의에 빠지고, 큰 딸을 잃은 검사 앤은 작은 딸인 링에게 모든 사랑을 ...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초긍정 주인공 메리언은 마지막까지 합창대회 오디션을 위해 연금술사(연금으로 술술 사는 사람들) 합창단에서 열혈 연습중! 인생 자체가 까칠한 아서는 그런 와이프가 못마땅하고, 그녀의 톡톡 튀는 합창단 친구들도 꼴도 보기가 싫다. 그러던 어느날, 메리언은 끝내 대회에 오르지 못하고, 아서와 친구들에게 본인의 꿈은 ...
태양계 소멸의 위기를 맞은 인류는 지구 표면에 거대한 엔진을 달아 궤도를 옮기는 ‘유랑지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로 영생을 가지려는 ‘디지털 라이프’와 대립하게 되며 프로젝트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그 과정 속 달과의 충돌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재앙에 놓이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한 선택은 단 하나, 달을 파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