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미래, 기계들이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한 소녀. 소녀는 기계에게 자신이 인간들을 피해 화성에서 이 곳으로 오게 된 이유를 알려주며 인간에 대한 공포의 기록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하는데... 과거의 이야기 _ 공포 설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다.. 이를 테면 기생충이지요!” 현재의 이야기_ 질주 괴담 “사람 ...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새로 축조한 화성행궁에서 회갑 진찬례를 연다. 그 자리에서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장조란 임금의 칭호로 추대하고, 그날 밤 혜경궁 홍씨는 죽은 사도세자의 혼령을 마주한다. 혜경궁 홍씨의 기억을 따라 현실과 기억 저편의 경계를 넘나들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만나 엉킨 실타래를 풀 듯 ...
청년은 모두 잃고 말았다. 충성을 맹세했던 조국도.. 사랑을 약속했던 연인도.. 저는 1975년 조선로동당 창건일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김선호. 만수예술단 호른 연주자이며 고향은 평양입니다. 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 연화가 있었습니다. 성격도 얼굴도 동치미처럼 찡하구 시원한 연화가 난 정말로 좋았습니다.그러던 어느날 ...
스포츠카 모는 39 패션에디터 ‘알리스’ 8년 동안 남자와도 담쌓고, 커리어에만 목숨 건 워커홀릭! 잃어버린 USB를 찾기 위해 브라질 출장에서 만난 발타자르와 재회하게 된 알리스는 발타자르와 키스하는 듯 찍힌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한 순간에 어린 남자와 데이트 하는 ‘쿠거족’이 된다. 기가 막힌 알리스와 달리 편집장은 그녀의 ...
천재적인 사기꾼 리플리는 결혼과 함께 프랑스의 아름다운 전원주택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우연히 참석한 조나단 부부의 파티에서 그를 '돈은 많지만 예술은 모르는 미국인'이라고 비난하는 조나단의 발언은 리플리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만드는데.... 리플리의 옛 친구 리브스는 그에게 사업상 라이벌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
20년 만에 나타난 대군주의 무덤을 찾기 위해 후티엔과 샤오진야가 탐험을 떠나기로 한다. 그 전날 밤 빙룬을 그리워하는 후티엔은 샤오진야의 고백을 거절하고 좌표에 있는 벽돌 무덤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대 절벽 저택에 도착한다. 거기에는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죽은 시체들이 가득했고, 당나라의 위험한 고대 무덤임을 깨닫고 라오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