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도시의 한 광산에서 22명을 무참히 살해한 뒤 시체의 심장을 보내오는 처참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도시 전체는 공포에 휩싸인다. 끔찍한 살해현장을 목격한 톰은 그 충격으로 자취를 감추고, 살인마는 홀연히 탄광 속으로 사라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 날의 악몽을 재현하듯 살해 후 심장을 도려내는 잔혹한 연쇄살인이 또 ...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백성희)와 젊은 시절 상처한 한 아버지(박인환), 고모(신신애)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
내슈빌 외곽의 마을에 살던 9살 소년 다니엘은 어느 날 누나가 몰래 집을 나와 어두운 숲속으로 향하는 것을 보곤 뒤 따라가는데, 그 곳에서 살해당한 누나를 발견한다.
범인을 찾지 못한 체 15년이 흘러 자동차 공업사에서 일하던 다니엘은 오일 교환을 위해 찾아온 매력적인 여성 케시를 만나 달콤한 로맨스가 피어나지만, 그들의 작은 ...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
산부인과 의사로서 동료와 환자들에게 존경 받는 레나. 그녀의 남편 세르게이는 지방 극단의 배우이다. 두 사람은 서로 친밀하지만 부부관계를 멀리하는 남편 때문에 레나는 서운하기만 하다. 어느 날 세르게이의 휴대폰 메시지를 몰래 읽은 레나는 그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확신하고 남편에게 복수하듯 낯선 남자들과 대담한 성관계를 가진다. ...
경찰인 데이비드는 길거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어느 지하실에서 깨어난다. 아무것도 없는 그곳에서 각자 나름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출구를 찾던 데이비드는 모든 상황이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와 관련됐다는 걸 알고, 기억을 더듬어 실마리를 찾아간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수록 점점 희생자는 늘어나고 데이비드 일행은 고통스러운 ...
슈퍼맘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자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 아빠 밥은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무시한 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전담하며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