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덕자 여사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그런 가문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매주 제레미(부부 스튜어트)으로 부터 불법으로 혈액을 구매하는 잭(헨리 롤린스)에게 어느날 그의 딸 안드레아(조던 토도지)가 찾아온다. 잭의 집에서 이틀만 머물기로 한 그녀와 생활하던 잭에게 제레미를 찾는 건달들이 나타나면서 잭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매일 집-식당-빙고게임장 만 다람쥐 챗바퀴처럼 멤돌던 잭에게 나타난 ...
사랑에 빠진 고등학교 졸업생 ‘라일리’(알렉산드라 쉽)와 ‘크리스’(니콜라스 해밀턴)가 교통사고로 인해 헤어지게 되고 ‘라일리’는 남자친구의 죽음을 자책한다. 하지만 그 둘은 기적적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연결점을 찾게 되고,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속에서 두 사람 모두 사랑을 통한 큰 교훈을 얻게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에 소재한 그래함 헤스(멜 깁슨)의 농장 주택! 집안에서 바라본 창밖 세상에는 평화로운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2층 창문의 투명한 유리가 물결치듯이 잠시 일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리창을 통해 누가 창밖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바로 그 날 아침 그래함(멜 깁슨)은 아이들과 애완견의 ...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는 여성의 사실적인 내레이션과 절묘한 기악곡의 선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놀라운 흑백 화면 속에서 거대한 건축 구조물이 등장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20억년 후에서 온 여성으로, 앞으로 다가올 인류 사망과 멸종을 경고하고, 그런 종말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경고한다.
브루스 로버트슨은 오직 돈과 진급에만 관심이 있다. 그는 예의 없고 거칠고 악랄하며 술과 여자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한마디로 쓰레기지만 사건 해결에 탁월한 경찰이기도 하다. 어느 날, 동양인 유학생이 길거리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브루스는 이 사건을 해결하고 승진을 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계획대로 사건을 ...
2차 세계대전 중 호주 공군 비행 중위인 '짐'은 총에 맞아 나무에 걸린 채 깨어난다. 유일한 방어 수단인 권총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짐'은 일본 순찰을 피하기 위해 위험한 싱가포르 정글을 헤맨다. 진흙과 늪, 그리고 일본 선전이 가득한 들판을 헤쳐나가던 중 중국 게릴라 전사 '셍'과 마주친다. 그들은 서로의 언어를 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