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
아내와 사별한 영춘권 최고수 엽문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자신의 제자 이소룡이 점점 유명세를 이어가며 세상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학교 입학을 위해 추천서가 필요하지만 중화회관의 사부들과 대립하게 된다. 특히 엽문을 인정하지 않는 태극권의 고수 만종화와는 갈등 끝에 대결까지 벌이게 된다. 그러던 중 ...
류첸 박사가 인체 능력을 강화하는
혈청 개발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힌 직후,
정체불명의 세력에 의해 흔적도 없이 납치된다. 그의 약혼자이자 심장외과 전문의 장쉬안은
류첸을 구하기 위해 단서를 쫓아 낯선 나라로 향하고
그곳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고 있는 소녀 웨이란을 만난다. 각자의 목적을 안고 손을 잡은 두 ...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학계에서 무시당하지만 실력으로 이기겠다는 워킹맘 대학생 '샐리' (키이라 나이틀리). 성적 대상화의 주범 미스월드에 한 방 먹일 작전을 짠 페미니스트 예술가 '조' (제시 버클리). 역사상 최초의 미스 그레나다로서 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은 '제니퍼' (구구 바샤-로). 1970년, 달 착륙과 월드컵 ...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상사가 있다? 하루에도 수천 번씩 주머니에서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한다? 일요일 밤에는 세상이 무너진 듯 심란하다. 아침 출근길은 지옥의 불길로 걸어가는 것 같다?’ 부하들에게는 코미디, 상사에게는 공포? 세상의 모든 직장인은 상사를 죽이고 싶다!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도 자기보다 늦으면 ...
지구를 식민지로 삼으려는 드론 떼가 미국 주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인간들은 속수무책으로 그들의 공격에 방어를 못 한다. 드론 떼가 동쪽에서 캘리포니아 해안을 향해 돌진하며 대도시는 하나둘 무너진다. 서로를 죽이는 이들, 납치하는 이들, 아무것도 안 하는 이들이 있는 가운데 드론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지구의 수백만 ...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모스크바로 온 20 대 이주여성 아이카.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기를 낳고 첫 젖을 물리기도 전에 병원에서 도망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복귀하지만 월급은 떼이고 다시 새로운 일을 구해야 한다. 일을 찾아 헤매는 거리에 무겁게 쌓인 눈처럼 고단한 매일이 그녀를 짓누른다.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 격정적인 로맨스에 휘말리면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를 계기로 가족을 향한 사랑이 시험대에 오르고, 결국 그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사는 성공한 변호사 루세로. 딸의 젊은 수영 코치와 격정적인 불륜에 빠져든다. ...